-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뉴스로 보는 미래경제뉴스 2023. 3. 9. 20:53반응형
오늘 재미있게 읽었던 경제 기사 중에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 로보틱스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2007년 오세훈 시장이 발표했던 "르네상스 한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강을 위주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 그 취지라고 합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상암동 하늘 공원에 "서울링"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관람차의 모습이었는데 갈대밭이 무성한 하늘 공원에 현대식 대관람차가 들어가면 멋진 풍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강북-강남을 관통하는 곤돌라 사업도 추진 예정이고, UAM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뜻 합니다. 아직까진 많이 찾아볼 수 없지만 머지않아 드론이나 UAM처럼 상용화된 모델들이 도심에서 선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한국 특히 서울은 지난 몇 년간 정체되어있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지난 정권에서 도심을 규제하는 정책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개발도 함께 묶여 있었지만 고도 제한이 풀리면 어떤 스카이 라인을 만들어낼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조금 씁쓸한 소식이긴 하지만 사람을 빠른 시간 안에 대체할 수 있는 로봇도 최근 화두입니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들여 지분의 10%를 인수했다는 내용인데 레인보우로보틱스라는 회사를 오늘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에 왜 이렇게 로봇이 주목을 받는가 했더니 아무래도 인건비가 폭등하는 침체장에서 인력을 대체할 좋은 하나의 수단이자 로봇이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삼성 입장에서 공급하는 반도체의 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로봇시장이 커지는 것이 곧 미래의 먹거리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삼성전자는 좀처럼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회사는 자연스럽게 세간의 시선을 끌게 되었고, 주가는 폭등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부터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로봇 생산하는 데 있어 원가 절감이 확실하고,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00% 한국 회사라는 점을 미뤄봤을 때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로봇이 많아지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반응형'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은행들의 연이은 파산은 안전자산 수요로 이어질까? (2) 2023.03.13 실리콘밸리 은행 (SVB) 파산은 제 2의 금융위기, "블랙먼데이"를 몰고 올 것인가 (0) 2023.03.12 닥터둠 "루비니" 교수의 경제 전망 - 초거대위협 (Megathreat)이 온다. (0) 2023.03.05 직장인 평균 월급 통계 발표 (0) 2023.03.04 중국은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 (0)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