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국은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경제뉴스 2023. 2. 27. 00:00
    반응형

    현재 시장을 보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을 치르는 중이고, 미국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강력한 긴축정책 시행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 와중에 코로나 봉쇄를 이제야 풀고, 위드코로나를 실시하는 중국은 세계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이 경기침제가 올 경우 중국이 경기 부양을 하면서 밸런스를 맞춰갔다고 합니다. G2라고 불리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호전되기 위해서는 결국 공급망 이슈와 같은 첨예한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외교적으로 합의를 이루어내야 세계 경기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지금까지는 중국이 생산하고, 미국이 소비하는 글로벌 벨류체인을 유지했었는데 중국은 중국대로 수출을 늘려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고, 미국은 미국대로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이익을 많이 낼 수 있었으나 수입하는 물건이 대부분 중국산이고, 미국 국민들이 소비하는 일상의 모든 제품이 중국산이다 보니 무역 적자가 점차 커졌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이 다시 제조업을 자국으로 가져오려는 움직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중국을 경계하면서 글로벌 벨류체인을 재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 가장 기대할만한 성장 동력은 중국에 있습니다. 중국이 리오프닝을 하면서 중국에 있던 세계 각국의 공장들이 재가동하게 될 것이고, 중국은 자국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기 부양정책을 많이 내놓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투자금들이 다시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친중국 국가들과 등을지는 지금의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 러시아를 빠져나간 미국, 한국기업들의 빈자리를 중국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맥도널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가 빠져나간 자리를 지리자동차, 샤오미등이 시장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의 경기침제를 개선하고, 자국민을 부양하기 위해서 러시아 혹은 중국 중에 미국은 어떤 국가를 택할 수 있을까요? 러시아 보다는 중국이 더욱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