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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시드머니(Seed money)를 모아야 하는가?
    부자의 마인드 2023. 2. 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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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머니 (Seed money) 란 씨앗이 되는 돈, 즉 종잣돈을 뜻 합니다. 식물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씨앗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돈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시드머니라고 하는 목돈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종잣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 내가 하는 경제활동 즉 매달 버는 노동수입인 월급에서 비롯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시드머니를 모아야된다고들 말합니다. 최근 봤던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님의 짧은 강의를 보니 씨드머니를 만드는 이유는 결국 노동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Passive income 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자본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면 굳이 일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죠. 지금 내가 월 200을 벌고 있다면 일을 하지 않고도 200이 매달 나오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씨드머니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이 돈을 버는 복리의 마법을 활용하고 싶다면 최소한 들여야 할 노력입니다.

     

    강의를 보면서 든 생각은 시드머니란 부자로 가는 열차의 티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노력 없이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는 무임승차로 목적지까지 가려는 심보와 같습니다. 최소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은 모아놔야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것이지 매주 열심히 복권을 산다고 해서 부자에 도달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종잣돈을 모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돈을 모으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지금 내가 모으는 돈과 목표하는 금액의 괴리가 너무 커서 지금 모으는 돈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경우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예를 들어 월에 100만 원을 모으는 직장인이 있다고 가정하면 집값이 10억이라고 했을 때 월급을 1,000번 받아야 겨우 집을 장만할 수 있는데 이는 83년 동안 일을 해야 살 수 있다고 여깁니다. 정년도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 월급을 천 번이나 받아야 집을 살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의 내 행복을 위해 써버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욜로(YOLO)라는 말도 이런 각박한 현실 때문에 나온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꼭 돈을 열심히 모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노동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빠르게 줄이기 위함입니다. 젊을 땐 어떤 일이든 빠르고 의욕 넘치게 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젊을 때의 패기와 열정이 꾸준할 것이라 생각하는 건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일하기 싫어졌을 때 미련 없이 그만두기 위해서라도 시드머니는 꾸준히 불려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부자로 가는 열차를 구경하지도 못하고 떠나보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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