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급락, 언제까지 지속될까

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이 한창 대두되는 요즘 나스닥의 급락과 함께 가상 화폐 비트코인이 반토막 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무엇인지 정의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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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이란 물리적인 형체가 없는 암호화 된 가상자산을 뜻하고, 2009년에 개발되어 현재까지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온라인 상 가상화폐를 뜻합니다. 비트코인이 개발된 이후에 유사 형태의 많은 코인들이 개발되었고 특히 코로나 이후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가상화폐의 인기가 치솟기도 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급등으로 인한 조기 은퇴의 사례 등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더욱 조바심을 내게 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향후 양적 긴축 예상으로 최고 약 $70,000 정도로 치솟았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절반 정도 가격인 약 $36,000까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자산시장은 왜 비트코인으로 집중 되었나?

 

자산이 비트코인으로 몰리게 된 이유는 가열된 투자 심리도 있겠으나 금본위제가 폐지되면서 금과 달러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미 정부가 금값을 규제하면서 달러에 대한 대체 자산의 수요가 비트코인으로 몰렸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달러, 금, 주식, 부동산 등으로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달걀을 나눠 담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모든 자산시장이 급등해버린 코로나 시즌 동안 이미 주식과 부동산으로는 자산 가격이 폭등하였고, 남은 유동성이 가상 화폐로 몰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은?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고 꾸준히 자산 시장의 탈출구의 역할을 하면서 자산의 한 가지 종류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비트코인을 아직까지 믿지 못하는 이유는 등락에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코인의 폭등, 폭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오로지 심리에 의존하는 것 아닌가 가 제가 느끼는 비트코인에 대한 주관인데 주식 같은 경우에는 '회사'라는 실체가 있고 그 속에서 근무하는 '경영진, 근로자'가 있으며 얼마나 돈을 벌고, 이익을 남기는지에 대한 근거자료를 매 분기마다 확인할 수 있지만 코인은 아닙니다. 뉴스에 상관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여느 자산과 마찬가지겠으나 등락에 대한 설명이나 납득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종래에 어떤 모습의 자산으로 남을지는 모르겠으나 금리인상 분위기가 고조되는 당분간은 관망하거나 매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