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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아웃 관리하기, 만사가 부정적일 때 극복하는 방법
    부자의 마인드 2023. 1. 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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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회사 생활로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던 K-직장인입니다.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겪는 일종의 향수병 같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 휴가를 다녀오기 전까지 이른바 번아웃 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출근을 하면 또 다른 실수를 낳게 될까 봐 두렵고, 막상 해놓은 일에서 실수가 발견되거나 아직까지 일이 서툴다고 느껴질 때 스스로 마냥 자책하기 바빴습니다. 자책과 함께 찾아오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의 상실. 함께할 땐 소중한 줄 몰랐던 제 주변의 사람들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들 때 항상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을 뒤적이곤 하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이었습니다. 끝에 나온 해결책 부분만 쓱 하고 읽어봤는데 제 생각과 더불어 공유해 볼까 합니다.

     

    1. 운동하라

    100년 버틸수 있는 튼튼한 몸을 젊을 때 만들어 놓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몇 번을 설명하더라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나 운동 후에 얻게 되는 성취감으로 인한 좋은 생각 때문입니다. 운동을 가기 전에는 생각만 해도 갑갑하고, 가기 싫지만 막상 하고 나서 느끼는 뿌듯한 감정은 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낳습니다.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두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두 번째 적어볼 내용입니다. 

     

    2. 감사한 내용을 적어라

    일과 중에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감사한 내용을 손으로 직접 적는 것. 막상 하려고 하면 손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핍박받고 억울하고 짜증나는 등 하루에도 수많은 부정적인 것들이 나를 스쳐간 가운데 어떻게 감사한 내용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내용을 적다 보면, 쓸모없는 걱정보다는 진정 소중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동과 감사 이 두 가지 내용은 사실상 책의 말미 부분만 봤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 같다고 여겼지만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과는 별개로 제가 느꼈던 부정을 극복하는 방법을 한 가지 더 소개하겠습니다.

     

    3. 완전히 내 편인 사람들을 만나라

    저는 사실 MBTI로 따지면 I 비중이 많은 E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 다기 보다는 혼자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을 즐기고 오롯이 혼자 쉴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확실히 느낀 점은 이런 저마저도 "나의 사람들"을 통해서 확실히 에너지를 얻는다는 점입니다. 가족 혹은 친구와 관계없이 확실한 내 편을 만나게 되면 모여서 어떠한 대화를 주고받거나 행위를 하더라도 확실히 사람이 주는 따뜻함, 긍정적인 기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자신감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번아웃에 빠졌을 때 당장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내 사람들을 만나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감사한 내용을 적고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긍정적 패턴이 반복되면서 마냥 부정적이었던 삶이 긍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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