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고점일 때, 할 수 있는 투자는 어떤게 있을까?
    재테크 2022. 8. 19. 20: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석가입니다. 요즘은 여러모로 투자하기 참 어려운 시점인 것 같습니다. 원자재 가격 폭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 가지각색의 불확실성들 때문에 주식을 비롯한 자산 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는데 기인했고, 문제는 언제 이런 불확실성들이 사그라들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확실한 지표인 "달러"를 감안하여 재테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달러->원화 환전 & 해외 주식 매도

    달러를 충분히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정도 환율이면 달러를 팔고 원화로 환전하기 좋은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그래프와 같이 최근 5년, 10년 사이 최고 수준의 환율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출처 : investing.com


    역대 원달러 환율을 비교해봐도 1997년 IMF,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인데 두 사건 모두 치명적인 경제 타격을 준 사건에 비추어본다면 별다른 트리거 (Trigger) 없이 환율이 치솟고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파는 것도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investing.com

    마찬가지로 해외주식을 매도해서 원화로 정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질 때도 미국 주식은 치솟고,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도 미국 주식이 폭등하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기축통화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까진 바닥을 다지고 올라온 미국 주식을 매도해서 원화로 환전해놓으면 역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 듯합니다.


    한국 주식 매수(장기) & 고금리 적금(단기)

    미연준의 강도 높은 금리 인상 발표와 함께 각국의 금리인상도 미국의 눈치를 보며 덩달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외환보유고 관리 차원). 따라서 대출 금리도 오르지만 은행 예, 적금 이자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단기 1~2년 사이 예치하기에는 안정적인 운용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아무리 고금리라고 해도 3~5% 내외인 은행 예적금이 적게 느껴진다면 5~6년 장기로 한국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기관이 없는 빈집을 노리는 것인데 지금은 환율이 높기 때문에 한국 주식이 매력적이라도 지금은 매수하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환율이 안정되고, 나아가 더 떨어지게 된다면 그때부터 한국 주식도 서서히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환율이 안정되려면 최소한 현재의 불확실성들이 해소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란 생각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져있는 수출 기업의 주식을 골라 매수해놓고 기다리면 매출 신장과 함께 환차익으로 인한 수혜도 함께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기업이 배당까지 많이 준다면,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