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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신용카드 (2편) - 신한카드 The CLASSIC-Y 이용후기
    재테크 2022. 8.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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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신한카드


    지난 포스팅에서 해외에서 사용하기 유리한 신한카드의 "THE CLASSIC-Y"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 7개월 간 사용한 내역을 기준으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신용카드를 고르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세분화되는 듯합니다.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혹은 항공 마일리지 혜택이 많은 카드입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 중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따라 선택하는 듯한데 제가 신용카드를 골랐던 기준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의 적립, 그리고 그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했을 때 실질적으로 몇%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출처 : 신한카드



    "THE CLASSIC-Y" 는 해외에서 사용 시 최대 5% 가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되는 카드입니다.보통 은행 예,적금으로도 1년에 3%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즘, 소비만 해도 5% 환급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마냥 적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언제갈지도 모르는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바엔 매달 눈에 보이도록 쌓이는 현금을 되돌려 받는 게 제게 맞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VISA/MASTER를 사용하면 몇% 카드 수수료가 빠지는지도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고요.

    연 10만 5천 원의 연회비. 물론 프리미엄 카드답게 연회비는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마이신한포인트가 7만 원이 주어지는데 이를 감안하면 실제 연회비는 3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7개월 간 사용하면서 돌려받은 신한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신한카드


    7개월을 사용하면서 소비 총액의 5%를 돌려받았다.
    지난 7개월 동안 소비한 금액을 계산해보니 약 5.2% 의 금액을 환급받았는데 카드수수료(0.15%)를 제외하면 정확히 5%를 돌려받았습니다. 국내 사용 건은 약 0.7% 환급이라 아주 적은 수준이지만 국내 건을 포함하더라도 카드 사용 총액의 3.9%를 되돌려 받았습니다.
    물론 환급을 받기 위해서 더 많은 소비를 조장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어차피 지출해야 하는 돈은 이 카드 하나로 집중시켜야겠다는 마음은 듭니다. 왜냐하면 외국에서는 소득공제를 신경 쓸 필요도 없고, 현금 영수증도 없기 때문에 이런 카드를 활용한 혜택이 아주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해외 생활을 앞둔 분들이라면 어떤 카드를 사용할지 한 번쯤은 고민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재테크 방법이라고 여겼던 신용카드 혜택 활용을 참고하시어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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