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부동산 투자를 반드시 해야할까?

최근 읽었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은 부동산 갭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너나위 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 투자를 생각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단연코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오늘은 그런 생각의 이유들을 중심으로 포스팅 남겨보겠습니다.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 30년 일해도 내 집 장만 못한다.

기사로 읽은 것이라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겠지만 기사를 읽으면서 가장 와닿은 부분은 예비 신혼부부나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집"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집은 남자가 해오고, 혼수는 여자가 해오는 풍습도 이젠 과거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부모들이 과연 치솟은 집값을 커버할 수 있을 정로의 재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고, 그런 집을 받는 신혼부부의 입장에서도 과연 마음이 편할지는 의문입니다. 결혼을 꺼리는 이유, 혹은 아이 낳기를 꺼리는 이유도 당장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내 집"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맞벌이의 경우 생활비를 제외한 자금은 어떻게든 저축하겠지만 외벌이의 경우 2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에도 빠듯하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의 80% 자산은 부동산.

순자산 32억 8천만원이 넘으면 한국에서는 1% 안에 드는 부자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 중 80% 가 부동산이라면 26억 정도는 깔고 앉은 돈 즉 갖고 있는 부동산이 몇 채가 됐든 현금은 약 6억 정도지만 나머지는 부동산으로 자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강남의 아파트는 평당 1억이라고 하니, 부모에게 증여받은 30평형 아파트 한 채만 있더라도 부자라고 간주되는 것이죠. 부동산 자산을 소유한다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유한 가치야 어찌 됐든 주변 환경 그리고 입지 조건에 따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니 말입니다.

 

지금 당장 소유하지 않더라도 언젠간 고려해야한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지금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소유할 것인지 전력을 세우는 것이 맞는 방법인 듯합니다. 지금 내가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인지했고, 이미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부동산이라면 이런 수단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나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투자를 위해서라도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경제 뉴스를 쭉 살펴본 결과 부동산 소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왕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 미리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