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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레토 법칙으로 보는 복리의 중요성
    부자의 마인드 2023. 3.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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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레토 법칙이란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발표한 경험적 법칙인데 국민의 약 20퍼센트가 부의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으로 자본주의 곳곳에서 이 법칙을 대입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백화점을 방문하는 20 퍼센트의 고객이 80퍼센트의 매출에 기여한다거나 회사 직원 중 20퍼센트가 80퍼센트의 생산성을 갖고 있다는 등으로 상위 20 퍼센트가 나머지 80퍼센트를 대표할 만큼 소수가 다수의 아웃풋을 만들기 때문에 상위 20퍼센트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레버리지 책에 따르면 총 20퍼센트의 시간으로 소득 창출 가치(IGV)를 네 배 벌 수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불필요한 시간의 80 퍼센트만 줄여도 20% 손해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파레토 법칙을 응용하면 소수의 부자들은 시간을 레버리지 해서 짧은 시간에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내거나 불필요한 시간은 남에게 위임하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계속 이기는 게임을 해나가는 것이죠.

     

    모든 국민이 내는 세금 제도만 봐도 부자가 이기는 게임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알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경우 월급을 받기도 전에 각종 세금이 먼저 빠져나갑니다. 세금을 감면받을 수도 없고 구매하는 대부분의 것에 세금을 먼저 낸 후에 급여를 받게 됩니다. 반면 기업가는 모든 돈을 선불로 받습니다.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하고 부가가치세가 매겨진 상품 판매를 통해 현금을 벌게 됩니다. 이런 부가가치세는 정부로부터 환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고용하고 법인을 만들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세금을 감면받기도 하고 오히려 돈을 많이 벌게 될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기 위해서는 그런 일만 찾아다니면서 레버리지를 기대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가장 확실한 복리를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시간 투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무언가 하는 것이 평균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비록 막 시작해서 어둠 속에서 발길질하는 기분이 들더라도 본인만의 시스템, 평판,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혼자만의 고군분투가 필요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최대의 일이 최소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포기만 하지 않으면 "최소의 일이 최대의 결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전이 오기 전까지 "시간"이라는 복리의 힘을 믿고 끝까지 꾸준히 버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래 할수록 일을 덜 하게 된다는 것. 같은 일이라도 익숙해질수록 시간이 단축된다는 경험만 잊지 않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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