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역대 최저 기록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액수로 놓고 보면 떨어진 금액 적은 돈은 아니지만 떨어졌다 해도 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금액은 사실입니다만 그만큼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터무니없는 금액을 대출로 일으켰다가 금리가 오르니 이를 미처 감당하지 못하고 급 매물로 처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듯 보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량이 줄어드는 것과 같이 시드니, 스톡홀름, 토론토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많던 지역의 부동산 매매 추세도 비슷한 양상으로 하락 국면에 접어들 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가장 큰 이유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발맞춰 각국의 금리 인상이 그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긴축 정책을 강화하면서 달러 유출을 막기 위하여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만큼 키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자 부담은 고스란히 대출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가가 되고, 이는 가계 대출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2021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정책 관련 내용은 들여다보지도 않게 되었는데 정책 실패의 영향으로 규제 지역의 근처 부동산이 반짝 튀거나 밈주식처럼 정책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방의 아파트를 사재기하는 현상도 발생했지만 이제 그런 매매 동향마저 현저히 줄어들어 9월 미국 FOMC의 방향이 결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주식 격언 중 "공포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점점 얼어붙을 때 대출을 안 받는 내에서 자산에 투자할 충분한 현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끊임없이 기웃대며 기회를 봐야겠지만 코로나 간 부동산을 매도하는 연예인이나 유명 재계 인사들의 뉴스를 여러 번 본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들은 이미 이런 경기 불황을 예측하고 최고가에 매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