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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로 가는 모든 여행길에 계획이 필요한 건 아니다.
    부자의 마인드 2022. 9.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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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석가입니다. 지금은 동남아에 있는 한 섬을 여행 중인데 부자로 가는 여행길에 대한 글감이 떠올라 포스팅을 남깁니다. 아무런 계획 없이 느긋하게 말 그대로 평화를 느끼고 있다 보니 부자로 가는 길도 내가 마음먹은 대로 가는 것이지 꼭 사전에 계획을 한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계획이 필요 없는 첫 번째 이유는 잭팟이 어디서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 내가 계획한 사업들은 항상 성공하게 될까요? 창업을 하고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계획한 대로 매출로 이어질까요? 가끔 여행길에 오르기 전에 모든 것을 계획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생각했던 시나리오와 다르게 흘러가거나 더 좋아서 머물고 싶은 곳이 있는데 계획 때문에 떠나야만 한다면 얼마나 답답한 계획의 오류인가요. 여행은 어원 그대로 나그네처럼 행한다는 뜻인데 "계획"이란 틀에 메여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다 흘려보낸 뒤 뒤늦게 깨닫게 되는 점이 있는 듯합니다.

    두 번째는 마음먹는 순간 모든 건 결정된다는 것. 무계획으로 여행지에 도착했더라도 내가 마음먹는 순간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는 순간 내가 어떤 것들을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는 것처럼요. 저는 언젠가 부자가 될 그 순간을 고대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되지 않기로 한 것도 누군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지금 내가 머무는 곳이 익숙하고, 익숙함을 넘어 조금이라도 지겨움을 느낀다면 그다음 일정은 마음먹는 사람에 달렸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언젠가 노후에는 선베드에 누워서 여유롭고 한적하게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면서 포스팅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작은 꿈이었는데 아직 노년은 아니지만 어쩌면 지금이 그 꿈의 조각을 이루고 있는 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자로 가는 여행길에 계획이 딱히 필요하지 않을 걸 깨달은 지금 매 순간 마음에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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